세계여행/부다페스트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 ( 버스, 택시 등)

라니리니뿌 2023. 6. 28. 13:09

헝가리 , 부다페스트는 국회의사당 야경이 엄청나게 멋지다고 입소문나있는 관광지이다. 부다페스트에 IN 하게 되면 우리는 페렌츠리스트 공항으로 도착하게 된다. 공항에서 부다지구나 페스트지구까지 가기 위한 방법은 크게 4가지로 나뉘어지게 되는데 어떻게 가는 것이 가장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효율적인지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공항버스 100E번 버스

꽤나 많이들 이용하는 공항 셔틀버스 100E번 버스이다. 이 버스는 공항에서 Kalvlinter M → Astoria M → Deak Ference ter M의 경로로 이동하는 버스인데, 보통 페스트지구에 숙소를 잡았다면 데악광장 주변일 것이기 때문에 정거장이 많지 않은 공항버스를 이용해도 괜찮아 보인다. 다만, 부다지구에 숙소를 잡았다면 데악광장(deak ference)에 내려 다시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넘어가야하기때문에 장기간 비행후에 이용하는 것은 비추한다.

 

□ 부다페스트에서 이용하는 24시간 교통권이나, 횟수권은 공항버스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공항셔틀버스 전용 이용티켓이 따로 있음

□ 금액은 1인 편도 2,200포린트 (포린트 계산은 포린트 X 4= 한화 라고 생각하면 계산하기 쉽다)

□ 30분 간격으로 운행

 

200E 버스 + 지하철

버스와 지하철을 환승해야하는 코스이다. 200E번 버스를 타고 Kobanya Kispest역에 내려 지하철로 환승해서 데악광장으로 넘어가야한다. 심지어 kobanya kispest역은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의 정류장이 층이 다르기 때문에 에스켈레이터를 이용해서 이동해야한다는 불편감이 있다. 더군다나 짐도 많을텐데 이런 경로는 비추한다.

 

□ 편도로 하면 각각 350포린트이나, 24시간권 횟수권을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탑승할 수 있다.

□ 5-10분간격으로 200E번 버스가 있기 때문에 배차간격은 좋은편이다.

 

Mini Bud (미니버드)

미니버드는 일종의 카풀의 개념? 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예약도 가능하지만 비행기가 연착될 수 도 있고, 또 환불 과정이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당일 구매를 추천한다. 예약해서 구매한다고 한들 특별한 혜택이 있는것도 아니기때문이다. 편도나 왕복 선택해서 구매할 수 도 있고, 일행이 많을수록 1인당 티켓 요금이 저렴해진다. 공항에 도착을 해서 결제를 하고 기다리면 화면에 예약번호가 뜨는데 그때 탑승하러 가면된다. 주소지가 비슷한 사람들이 어느정도 모이면 출발 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우리부부 외 2명이 더 탑승을 하고 출발했다.

 

□ 공항에서 숙소 문 앞까지 데려다줌

□ 인원 수, 가는 곳에 따라 금액이 다르며 기본 5,065포린트 부터

 

Fotaxi

공항에서 독점 계약된 택시는 Fotaxi 뿐이다. 즉, 다른 택시는 바가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비추한다. 홈페이지에서 대략적인 금액을 검색 가능하다. 우리끼리 프라이빗하게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기본요금은 10,000포린트 부터, km당 400포린트이며, wating fee가 발생할 수 있음

 

 

  100E 버스 200E버스 + 지하철 Mini Bud Fotaxi
단점 자리가 없으면 캐리어 들고 서서 가야함 지하철 환승의 복잡함 인원이 모일때 까지 대기해야함 비쌈
장점 직행버스로 저렴한편 부다페스트 교통권 사용 가능함 숙소 바로 앞에 내려줌 -숙소 바로 앞에 내려줌
-우리끼리 단독으로 탈 수 있음

 

주관적인 부다페스트 공항 → 숙소 이동 추천 Tip

200E버스+ 지하철 제외:
행 중엔 짐도 많고, 캐리어가 크기 때문에 그런 짐을 가지고 버스와 지하철을 환승해야 한다는건 금액적인면에서는 효율성이 높을진 몰라도, 내 체력소모와 남은 여행일정이 힘들어 질 것 같아서 

100E 버스는 페스트 지구에 숙소가 있는 사람들에 한해 추천:
데악광장까지는 한번에 가고 중간에 정거장도 몇개 없기때문에 경제적인 면에서 괜찮아보임. 그러나 부다지구에 머무는 사람들은 데악광장에서 또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부다지구에 숙소를 잡은 사람들에겐 비추

택시보단 Mini Bud:
앞까지 내려다 주는 것도 똑같고, 내가 타보니 시간적, 경제적인 면에서 합리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나라 택시요금보다 오히려 싼 느낌?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시내 & 숙소까지

이동방법 도움이 되셨나요?

 

이상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여행정보를 알려드리고 싶은

' 라니리니뿌 '였습니다 ღ